갱년기증상에 좋은 식품 멍게

갱년기증상에 좋은 식품 멍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에 지옥과도 같이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갱년기증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인데요. 오춘기라고도 불리는 갱년기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중 하나로 호르몬이 저하되면서 안면홍조, 근육통, 골다공증, 불면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더운 여름이 되면 뜨거운 온도와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면서 비오듯이 땀이 쏟아지고 열감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갱년기를 겪는 사람들은 여름에 취약한데요. 좋은 식재료를 통해 갱년기를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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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가 갱년기증상에 좋은 이유

원래 멍게의 표준어는 우렁쉥이인데요. 경상도 방언으로 멍게라고 불렀는데, 그것이 하도 많이 알려져서 멍게가 표준어가 되었다고 합니다. 5월부터 8월 까지가 제철이며, 멍게가 갱년기증상에 좋은 이유는..

다량의 아연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아연은 호르몬 분비를 도와 갱년기 증상인 안면홍조와 우울감 증상 완화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또한 멍게에 함유된 타우린과 글리코겐 성분은 갱년기와 함께 찾아오는 피로 해소와 노화방지 완화에 탁월하다고 하며, 대한폐경학회에선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폐경 여성이 아연을 섭취하자 갱년기 증상이 완화되었다는 학회 보고가 있습니다.

또 멍게는 난소암 치료제로도 개발중인데요. 멍게 추출물이 자궁암 종양 세포를 억제한다는 결과과 있습니다.

갱년기에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지면서 연골 보호 기능이 약해지고 체중이 증가되면서 관절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관절염 발생률이 높아지는데요. 

멍게에는 콘드로이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관절의 염증을 억제하고 완화해주는 역할을 해 관절염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멍게의 글리코겐은 관절 주변 근육강화에 도움을 줘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멍게 섭취방법

멍게는 회로 술안주로 드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갱년기 증상이 있는 분들이 매일 회로 초장을 찍어 드시기에는 많이 불편한 점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바로 멍게를 육수로 만들어 마시면 쉽고 편하게 매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육수를 만들려면 깨끗이 흐르는 물에 멍게를 씻어 주고요. 그 다음 멍게 뿔과 밑동을 자르고 몸통을 세로로 잘라 벌려줍니다.

그런 다음 속살은 따로 분리해 보관해 주시고 육수는 껍질로 만들건데요. 과일도 영양분은 껍질에 더 많이 들어가 있듯이 멍게도 영영분이 껍질에 더 많기 때문에 껍질로 육수를 만드는게 좋다고 하는데..

멍게 껍질에는 관절염 완화에 도움을 주는 콘드로이틴 황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콘드로이틴 황산은 물에 잘 녹는 수용성으로 물로 끓여 먹으면 흡수하기 좋은 형태로 변해 우리 몸에 쉽게 흡수되어 관절의 염증을 억제하고 보호해 관절염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잘 씻은 멍게 껍질을 약한 불에 20분간 끓여 주고 건새우를 넣어 주어야 하는데요. 건새우는 멍게와 궁합이 잘 맞고 또 멍게의 비린내를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건새우가 멍게와 궁합이 잘 맞는 이유는 건새우에 콘드로이틴 흡수를 돕는 글루코사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건새우와 멍게를 함께 섭취하게 될 경우 관절의 염증을 억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약불에 20분간 멍게껍질을 넣어 끓인 냄비에 건새우 한 줌을 넣어주고 다시 10분 정도 더 끓여주면 멍게 육수 완성이요..^^

네.. 이상 갱년기증상에 좋은 식품 멍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