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다시보기 이재영, 양수경, 김완선, 송은이 출연!

불타는 청춘에 추억의 가수 이재영이 출연했습니다.

이재영은 1991년 노래 유혹으로 혜성처럼 등장했는데요. 몽환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창법으로 70, 80세대들에게 특히 인기 있었고 아련한 추억을 되새겨 주는 인물이기도 하죠.

자그마치 21년 만에 TV에 얼굴을 보인 이재영은 현재 51세로 그 나이로 보이지 않게 젊음을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한때는 10대 가수로 뽑힐 만큼 인기가 있었던 그녀는 강수지와 김완선 하수빈 등과 함께 당대 최고 인기 여걸 중 한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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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에 TV에 출연한 이재영, 감회가 새롭게 다가오는데요. 

갑자기 복받쳐 오르는 감정 때문인지.. 눈시울이 뜨거워 집니다...ㅠㅠ

건강 등의 사정으로 방송 활동을 쉬었다고 하는데, 1997년엔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2009년까지 알게 모르게 활동해 왔었다고 합니다.

이제 동료들이 있는 제부도의 섬을 찾아 걸어갑니다.

21년간 방송 활동을 안해서 그런지 모든게 신기한 이재영. 방송 촬영용 드론을 보자 신기해 합니다. 

그동안 촬영 장비와 시스템이 많이 바뀐듯... 드론을 보고 사뭇 궁굼해 합니다. 

드론 촬영기사가 드론을 한 번 시전해 보이는데요. 

그동안 방송 출연이 뜸했던 탓인지.. 21세기 문명 소외인! 이재영 누님께서.. 최첨단 방송 장비에 문화 충격을 받습니다..^^

이쁘게 V 샷도 한 번 찍어 보고..

한편 구본승과 박재홍은 제부도에서 신입 멤버를 픽업하러 오고 있습니다.

이재영과 만난 구본승과 박재홍! 당이 떨어진 그녀를 위해 편의점에 들리는데요.

2만원 밖에 없다는 이재영, 2만 원 한도 내에서 먹자고 하지만.. 구본승은 그런 것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구본승이 현금이 없어 카드로 결제를 하려하자.. 지켜보던 이재영은 자신도 카드가 있다고 말하는데요..

구본승은 이에 "계산하기 전에 말하지 그랬냐.."며 말합니다.

현금으로만 결제하는 줄 알았다는 이재영..ㅋㅋㅋ

구본승은 누가 요즘 현금으로 결제를 하느냐며 반문합니다..^^  

21년간 타임캡슐을 타고 방송 냉동 되더니.. 뭔가 착오가 있었던 듯..ㅋㅋ

한편 제부도의 불타는 청춘들 집에선 맛나는 점심 식사가 한창인데요.

양수경이 손수 준비해온 닭볶음탕과 고등어찜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게눈 감추듯 허겁지겁 맛있게 먹는 이하늘.

양수경은 다들 혼자서 먹는 출연진들이 이렇게 함께 모여 식사하는 시간이 너무 좋다고 말하는데요. 내년엔 게스트하우스를 차려 다 같이 모여 살자고 합니다.

이에 김광규도 내년에 게스트하우스에 모여 함께 살자고 하는데요. 그 말을 듣던 최성국은 "광규형이 내년에 전세계약이 끝나는구나!"라며 말끝을 흐립니다..ㅋㅋ

김완선은 다들 노후를 위해 재테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데요. 

송은이는 자기가 제일 잘할 수 있는 일을 가장 오래 할 수 있는 게 가장 행복한 것이 아닌가라는 말을 합니다. 

한편 양수경은 은행에 돈 좀 넣어놓고 살고 싶다고 말하는데요. 한때는 많은 인기로 남부러울 거 없이 살았던 양수경!..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고 하느데.. 수중에 0원이 되었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노래를 다시 하면 옛날처럼 돈이 다시 들어 올 줄 알았던 양수경.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죠..ㅠㅠ

김완선은 자그마한 카페를 열고 싶다고 하는데요. 연예인들은 한 번 꽃이 피고 지게 되면 새롭게 할 수 있는 것이 오직 사업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거기서 성공을 하면 다행인데.. 불행히도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울 뿐이지요.

송은이는 특이하게도 숲 해설가가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숲 해설가란 자연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에게 숲의 생태와 역사를 설명해 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하늘은 낚시왕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데요. 노후에는 더이상 돈을 좇는 인생을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누구는 그렇게 살고 싶어서 사는 것은 아닌데..

50대 전까지 최대한 금전적으로 안정시키는 것이 1차 목표랍니다. 낚시를 제일 잘하는 할아버지가 되고 싶다네요..^^

이에 김완선은 낚시는 물고기가 아파한다고 하는데요..

이에 최성국은 방금 고등어를 먹지 않았냐며 반문합니다..ㅋㅋㅋ

새 친구가 도착하고..

몰래 숨어있는 이재영.

누가 올지 몰라 궁금해 하는 불청 식구들..

양수경을 알고 있다는 이재영.

신입 멤버의 이름을 맞춰 보려는데..

양수경은 이재영을 알아차리고 재영을 불러봅니다.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목소리가 들리자 울컥하는 이재영..ㅠㅠ.. 보는 사람이 다 울컥해 지는데요.

다음회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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