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건강에 좋은 음식 두릅, 된장, 쑥 무침

간건강에 좋은 음식 두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얼굴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고 했는데요. 간이 안좋을 때에는 광대에 홍조가 일어나게 되고 코끝이 붉어 진다고 합니다.

간에 좋은 식품은 많이 있습니다만, 독활이라 불리는 식품이 간 겅강에 아주 좋다고 하는데요.

독활의 의미는 통증을 완화하고 해독 작용이 뛰어나며 간 기능에 도움을 줘 한방에서 많이 쓰이는 재료라고도 합니다.

독활은 우리가 흔히 먹을 수 있는 바로 두릅입니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홀로 살아간다라고 해서 두릅을 독활이라고 불리워 졌는데요.

요즘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좀처럼 자주 먹을 수 없는 식품이 되어버렸습니다. 두릅은 봄이 제철이며 이때가 영양분이 가장 많다고 하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두릅은 나무에 달려 있는 참두릅이며 땅에서 자라는 두릅은 땅두릅이라고 합니다.

나무에서 자라는 참두릅은 가시가 있으며 땅에서 자라는 땅두릅은 줄기가 굵고 잔털이 있습니다.

참두릅이니 땅두릅 모두 비슷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하며, 두릅이 간에 좋은 이유는 바로 사포닌 성분 때문입니다.

사포닌 성분의 대표적인 효능은 해독 작용인데요. 몸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사포닌은 인삼과 도라지에도 많이 들어가 있지만 두릅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비오틴이라 불리는 비타민B7이 인삼보다 풍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비오틴 성분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의 대사 작용과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서 간 기능 향상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영양성분입니다.

두릅은 특유의 맛과 향이 뛰어난데요. 하지만 두릅은 독성이 있기 때문에 생으로 먹을 경우 복통과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어 꼭 끓는 물에 데쳐서 먹어야 합니다.

두릅을 데칠 때 소금물에 데쳐주면 좋은데요. 소금을 넣어 주게 되면 두릅에 풍부한 염록소의 파괴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엽록소는 체내 불필요한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해독작용이 있어서 간 건강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데치는 방법은 끓는 소금물에 1분 이내로 데친 후 숙회로 먹거나 여러 요리에 활용하면 되는데요.

데친 두릅을 먹기 좋게 썰고 된장과 함께 무쳐서 드시면 맛과 영양을 함께 챙길 수 있다고 합니다.

된장이 발효가 되면 멜라노이딘 성분이 만들어 지고, 이 성분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되며, 이것은 독소를 배출하는 능력이 배가 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두릅 무침 양념장은 된장 1큰술과 참기름 1큰술, 간장 반 큰술, 참깨 한 꼬집을 준비해 주시고, 한가지 더..

바로 쑥고 함께 무쳐서 드시면 좋다고 합니다.

쑥은 동의보감을 비롯한 각종 본초서에 간 기능이 약화 됐을때 치료하는 약재로 나오는데요.

이렇게 두릅과 된장, 쑥과 함께 먹게 되면 간 기능 향상에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쑥도 20초 정도 살짝 데쳐준 후 두릅과 된장과 함께 버무려 무쳐 주시면 됩니다..^^

이상 간 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슬로피22의 세상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