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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것들/건강

부종 자가진단법과 부종에 좋은 음식 오이

부종 자가진단법과 부종에 좋은 음식 오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종으로 인해 매일 아침마다 얼굴이 퉁퉁 붓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평소보다 몸이 심하게 붓는다면 건강에 이상 신호일 수 있으니 가볍게 넘기면 더 큰 병을 부르게 됩니다.

 

부종이란?

 

부종

 

체중의 60%에서 70%가 수분으로 차지하는 우리 몸은, 신체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해당 부위에 물이 고이게 되면서 부종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부종이란 체내 순환이 되지 않아 건강 균형이 깨지고 몸속에 수분과 노폐물이 쌓인 상태로 신체 조직과 장기의 주변에 수분이 모여 부어오른 상태를 말하게 되는데요.

 

부종 부위로 손발이 붓는 말초 부종과 복부에 물이 차는 복수, 폐에 생기는 폐부종 등 다양하게 나타나며, 그 원인은 바로 체내 건강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입니다.

 

 

 

부종이 일상적인 증상인 만큼 무심코 지나가기 쉽지만 피부에 심각한 염증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신부전증이나 뇌부종까지 유발해 최악의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종을 해소하고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몸이 보내는 부종 자가 진단법

 

첫 번째, 정강이뼈 안쪽 가운데 부분을 약 3초 정도 눌렀다 떼었을 때 손자국이 남아 있다면 부종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은 불필요한 노폐물과 체액이 축적된 상태라 손자국이 남아있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양말을 벗고 난 뒤 30분 이상 남아 있는 자국이 있다면 부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아침과 저녁에 잰 체중이 1.5kg 이상 차이가 날 때 부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신체 부위별 부종 증상

 

부종은 부위로 질환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얼굴과 팔, 다리의 부기는 신장기능이 저하된 것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이는 신장 내 노폐물을 여과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체내에 나트륨이 쌓이면 소변량 감소와 수분 축적이 되면서 부종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심장에서 먼 쪽부터 부종이 시작되는 심장 질환은 주로 종아리에 나타나며, 복부 부종은 간이 이상이 생길 때 나타나게 됩니다. 

 

 

 

부종에 좋은 음식 오이

 

부종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물을 잘 마셔야 하며, 이는 체내 순환을 통해 땀과 대변, 소변 등 노폐물을 잘 배출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종 환자들은 물을 마셔도 수분이 보충되는 것이 아니라 어딘가에 물이 쌓이게 되면서 부종이 나타나기 때문에 물을 그냥 마시는 것보다 제대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이가 부종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오이 속 이소퀘르시트린이 들어 있기 때문으로 이 성분은 체내 노폐물과 부기를 제거하고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오이 속에 풍부한 쿠쿠르비타신과 피토스테롤, 리그난 등의 항산화 성분은 항염증과 항암효능 있어서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고 염증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부종 해소와 함께 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오이수 만드는 법 

 

1 생수 1리터를 준비해 줍니다.

 

2 깨끗이 씻은 오이 1개를 얇게 썰어 줍니다.

 

3 자몽 반 개를 얇게 썰어 줍니다.

 

4 준비한 물에 썰어 놓은 자몽과 오이를 넣어 줍니다.

 

이렇게 만든 오이수는 2~3시간 정도 충분히 우려낸 후 마셔 주시고, 3일 안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