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 효능과 국 끓이는 법

다슬기 효능과 국 긇이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쯤 다슬기 국을 드셔보셨을 텐데요. 다슬기는 타우린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간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칼슘과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이나 빈혈에도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더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서서히 더워가는 5월이면 급증하는 질환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장염입니다. 인체 면역세포의 70%가 장에 모여 있다고 하는데요. 평소 안좋은 음식이나 세균성 음식을 먹게 되면 장염이 발생될 수 있는데, 다슬기는 이러한 장 건강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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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는 청정 1급수에 서식하는 제철 음식재료인데요. 5~6월이 산란기이기 때문에 영양이 가장 풍부하다고 합니다.

말씀드린데로 아미노산과 타우린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과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식품인데요.

뿐만아니라 다슬기에는 초록색 빛을 띄는 엽록소 즉 클로로필 성분이 풍부합니다.

클로로필 성분은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게 되는데요.

이것은 장에 면역력을 높여주고 장 속의 바이러스와 세균 같은 악성 유해물질을 흡착해서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장염과 같은 장 질환을 완화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좋은 음식이지만 집에서 다슬기국을 끓이게 되면 제 맛을 못내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럼.. 다슬기국 제대로 끓이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정에선 대부분 다슬기 손질이 어려워 국을 끓이게 되면 비린맛이 나게 되는데요.

다슬기국을 제대로 끓이려면 일단 비린맛을 제거해야 합니다.

일단 좋은 국내산 다슬기를 준비해 주시구요..

다슬기의 비린맛을 제거하기 위해 왕소금을 뿌려 박박 씻어 줍니다. 5번 정도 그렇게 물과 함께 씻어 주면 된다고 하는데요.

 

소금으로 씻어 주면 비린 맛이 많이 줄어 든다고 합니다.

이렇게 껍데기에 붙어 있던 민물 이끼를 제거해야 합니다.

이후 시원하고 진한 육수 맛을 내기 위해 넣을 것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다슬기 껍데기입니다. 깊은 육수맛을 내기 위해 다슬기 껍질을 분쇄해 육수를 우려낸다고 하는데,

껍데기째 부순 다슬기와 무를 함께 넣고 30분간 끓여 줍니다.

다슬기 살분만 아니라 다슬기 껍데기에도 엽록소가 풍부하고 동맥경화에 도움이 되는 키토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함께 드시면 좋다고 하네요.

또 다슬기와 함께 식이섬유가 풍부한 아욱을 함께 넣어 끓여 줌으로써 맛과 장 건강을 함께 챙길수 있습니다.

다슬기에 밀가루를 살짝 입히면 식감이 더욱 쫄깃해 진다고 하네요.

이른 더위 지친 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다슬기 해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밥한그릇 그냥 뚝딱 해치울듯..ㅋㅋ

이상으로 다슬기 효능과 국 끓이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