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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 자기계발/기술분석

프랙탈 운동과 주가 관계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눈은 늘 다양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 움직임을 복잡계의 일부분으로 카오스와 같다고 말하지만 또 어떤 이들은 복잡하게 움직이는 운동에도 규칙을 찾아 낼 수 있다고도 말합니다.


오래터 경제학자들이나 물리학자들은 주식시장을 효율적으로 바라보기 위해 그 도구를 찾아 왔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프랙탈 이론입니다. 프랙탈이란 작은 일부분의 모양이 큰  전체의 모양과 비슷하게 만들어진 기하학적 형태를 말하는데요. 이런 특징을 자기유사성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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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의 프랙탈 운동은 과거의 나타난 패턴을 참고로하여 현재의 패턴이 형성되고 직전 과거의 패턴을 참고로 유사하거나, 약화 또는 강화되는 패턴을 찾는 것입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설명드린바와 같이 엘리어트파동 안에서도 이런 프랙탈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한개의 상승파동 안에서도 유사한 엘리어트 5파동이 존재합니다.


코스피코스피 일봉 (엘리어트 5파동)



코스피코스피 일봉 (엘리어트 5파동 내 작은 5파동)



또한 더 큰 그림으로 보아도 유사한 5파동이 그려지는데요. 이것을 전체적으로 보면 분봉은 일봉 안에서 움직이고, 일봉은 주봉 안에서 움직입니다. 또한 주봉은 월봉 안에서 움직이며 월봉은 년봉 안에서 움직입니다.


프랙탈


주식을 오랫동안 해오며 성공한 사람들은 주식을 항상 큰 그림으로 보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작은 그림에서의 움직임은 쉽게 맞추기가 어렵지만, 보다 큰 그림의 움직임은 쉽게 맞출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매일 아침 시세에 눈이 멀어 모니터를 쳐다보기보다는 큰 그림으로 현재의 위치가 어디인지를 파악하고 여유롭게 기다리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프랙탈2



큰 그림의의 추세가 살아있다면 오랫동안 보유해도 괜찮지만, 그 추세가 무너지면 미련없이 매도해야 합니다. 항상 시야가 좁은 불안한 마음은 언제나 안좋은 결과를 낳게 됩니다. 그래서 단기투자 하시는 분들은 시세에 일회일비하며 마음을 졸이게 되고 그 불안한 마음은 결과로 나타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큰 흐름을 읽을줄 아는 시야가 필요하며 그것은 지식과 경험이 어우러졌을때 힘을 발하게 됩니다.  다음 포스팅은 각도이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