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고구마 효능과 먹는 방법

예전 겨울엔 언제나 고구마를 구워 파는 니어커를 흔히 발견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좀처럼 찾아 볼 수 없는 옛 추억이 된 것 같네요. 

고구마는 역시 겨울에 구워 먹어야 제맛인데 말이죠..^^

호박고구마는 맛도 맛이지만 건강에도 아주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호박고구마에 대해서 알아 볼까요.

호박 고구마의 효능

고구마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내리고 몸속 나트륨을 배출 시키는 효과가 있는데요.

혈관을 튼튼하게 해 심혈관 질환에 도움을 주고 활성산소에 의해 혈관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혈관을 보호하는 데 아주 좋습니다.

생고구마 속 알라핀 성분은 배변 활동을 촉진해 몸속 노폐물 배출해 주고 부종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 C와 E, 그리고 굴루타티온과 클로겐산 등의 폴리페놀류가 들어 있어 항상화작용을 하기 때문에 노화 예방 및 면역력 향상에도 좋습니다.

먹는 방법

고구마는 삶는 방법보다 쪄서 먹는게 좋은 데요. 삶게 되면 고구마속 식이 섬유가 물에 녹아 버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찐 고구마를 으깬후 고구마와 우유를 5:1 비율로 넣고 냉동실에 얼린후 차후에 먹으면 좋은데요. 

이것은 채소를 얼리게 되면 식이 섬유와 미네랄이 2배 증가 하여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저항성 전분은 가열 했을 때  함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고구마를 얼려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밤고구마 보다 호박고구마가 혈관 건강에 더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호박고구마 속에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혈액 중 지방질이 산화되고 혈관이 녹스는 것을 막아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섭취시 주의사항

고구마를 공복에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공복에 고구마를 먹게 되면 고구마의 아교질 성분이 위벽을 자극해 더 맣은 위산이 나오기 때문인데요.

식사후  두시간 후부터 간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구마는 혈당 지수가 100g당 55로 다소 높은 편에 속해서 혈당 조절에 민감한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하루 1개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