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과 김재욱 게이바에 간 사연

오랜만에 조정석과 김재욱이 TV예능프로에 출연했습니다. 이번에 연극 아마데우스로 7년 만에 재회한 조정석과 김재욱은 멋진 호흡을 맞췄는데요. 

동명의 영화로도 잘 알려진 아마데우스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그의 재능에 질투와 경외심을 느낀 인간 살리에리의 스토리를 담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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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인생술집에서는 그들이 게이바에 간 사연을 털어놨는데요. 김재욱은 과거 헤드윅 공연 준비를 위해 트렌스젠더 바에 간 사실이 있다고 털어 놨습니다. 남성미와 여성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그의 이미지는 이러한 철저한 준비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연기를 위해 트렌스젠더 바에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는 김재욱은 영업이 끝나고 사장님을 찾아가 사정을 알린 후 무보수라도 괜찮으니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했답니다. 물론 사장님도 사정을 알고 흔쾌히 허락했다고 하는데요. 손님들은 김재욱이 트렌스젠더로 분장한 모습 때문인지 거의 못 알아봤다고 하네요.^^

시장조사차 가볍게 찾아간 이후 뜻밖의 문화 충격을 받았다는 김재욱.

하지만 트렌스젠더의 모습이 자신의 생각과 많이 달랐다고 합니다.

진정성 있는 연기를 위해 직접 아르바이트를 청했던 김재욱.

사장님은 재욱의 사정을 듣고는 흔쾌히 부탁을 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안 가게의 여느 직원들과 다름없이 여장을 하고 일을 했다고 합니다.

아르바이트 때문이었는지 공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김재욱.

또한 김재욱은 게이 바도 다녀 본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영화 '서양골동양양과자점 앤티크'에서 마성의 게이로 출연하기 위해서 였다고 합니다. 진정성 있는 연기를 위해 이렇듯 무엇이든 열심히 해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조정석 또한 게이 바를 많이 가 봤다고 하는데요.

그 역시 헤드윅 공연을 위해 감정을 살리려 갔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평범한 남자들에게서 찾기 힘든 감정을 느끼려 했던 이유이겠죠.

이후 공연이 시작되고 매니큐어를 칠한 채로 일상을 다니던 조정석은 일반인들의 시선에 당혹스러웠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좋은 모습, 좋은 작품으로 재미난 작품들 많이 만들어 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