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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 자기계발/기술분석

주식 주가의 바닥을 확인하는 방법

오늘은 주가의 바닥을 찾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제목만 보면 참.. 거창합니다.^^


아시겠지만 주식에서는 그 어떠한 것도 100%의 확률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식이 어려운데요.


바닥이라 확인하고 들어갔다가 아예 상장폐지가 되거나, 아니면 일반 개인들을 한번 더 털어내기 위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 내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가의 바닥을 찾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여기서 다루는 내용은 제가 그동안 배워 왔던 기술적 대가들의 지식과 제 경험을 토대로 한 주가 바닥을 찾는 방법을 기술해 보겠습니다. 


가끔 바닥하면 외바닥과 쌍바닥, 삼중바닥 뭐 이렇게 얘기하는데요. 여기서 외바닥이란 첫 번째 바닥지점을 말하며, 첫 번째 외바닥을 맞추기란 대단히 어렵습니다. 


또한 지나고 나서야 그것이 첫 번째 바닥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지, 그 첫 번째 바닥을 깨고 내려가면 사람들은 그것이 바닥이 아니었다는 생각에 패닉에 빠져버리곤 합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투자하기 위해선 반드시 첫번째 바닥을 깨지 않는 두번째 바닥지점 즉, 쌍바닥을 확인하고 매수해 들어 가야 합니다.


물론 쌍바닥을 확인 했다 하더라도 그 쌍박닥의 저점을 또다시 깨고 내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시1-1



일단 주가의 바닥은 갠의 각도이론상 하향 추세선(하향하는 주가의 2개 이상의 고점을 연결한 선)을 반드시 벗어 나야 합니다.


위에서 보듯 1, 2, 3번을 연결한 하향추세선을 반드시 상향이탈하는 주가의 모습을 보여준 후 4번을 깨지 않는 5번의 쌍바닥의 패턴을 보여야 합니다.


물론 설명 드렸다시피 상향이탈 이후 바로 4번을 다시 깨고 내려가는 경우도 있고, 쌍바닥 또는 삼중바닥을 만들었다 하더라도 이후 다시 4번을 깨고 내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깨고 내려간 상황이라 하더라도 그 이후의 상황에서도 반드시 저런 모습이 나와야 합니다. 즉, 현재의 상황이 바닥일수도 아닐수도 있지만 어떠한 경우라도 바닥에서는 저 모습이 반드시 나온 이후 상승한다는 점입니다.


이해가 가셨나요?!..


물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초보자 분들이나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 부분이 정말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강조해 드립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바닥은 저 모습이 나와야 합니다. 물론 5번 이후 바로 상승하는 경우도 있고 또는 삼중바닥 이상 만들고 올라가는 경우도 있는데, 다중 바닥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예시네오위즈 1-2 일봉



네오위즈 일봉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1번 시점에서 매수한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입니다. 비록 갠의 각도이론상 하향추세선을 주가가 상향이탈 하였다 하더라도 1번을 깨고 2번을 형성하였다면 1번은 더이상 바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진입을 고려해야할 시점은 3번이겠죠! 하지만 이후 3번을 깨고 내려가는 4번의 상황이 발생합니다. 대부분 개인들은 저 상황에서 패닉에 빠져들게 됩니다. 더 떨어질까봐.. 바닥의 끝을 알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물량을 던져버리곤 합니다.


물론 기본분석상 자본잠식에 빠져 있고 망하기 직전 오늘내일 하는 종목이라면 저런 패턴을 계속 보이다가 그냥 상장폐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기본분석상 절대 망하지 않는 기업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다음에 기술분석상 바닥을 찾는 것입니다.


네오위즈는 유보율이 2000%가 넘고 부채비율이 20%도 안되는 회사입니다. 이런 회사가 망한다는건 어불성설이겠죠. 또한 재고자산이 거의 없으며 정부에서 게임을 하지 못하도록 하지 않는 이상 절대 망할 일이 없는 종목입니다.


이런 종목 즉, PBR이 낮고 ROE가 개선이 되며 주가는 기술분석상 바닥권에 왔을때 과감하게 매수하는 것입니다.



예시네오위즈 1-3 일봉



4번 이후 5번이 바닥이었다는 것은 2017년 2월경, 하향추세선을 완벽히 벗어나는 시점을 확인한 후 입니다. 


즉 네오위즈의 진입시점은 2017년 2월 이후부터라는 뜻이죠. 그리고 한가지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밑에 6번을 보시면 MACD오실레이터(빨간색 표시)가 다이버전스가 발생 되었다는 점입니다.


즉 주가는 내려가는데 보조지표는 올라가는 현상, 다이버전스가 발견이 되어야 진바닥을 찾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시네오위즈 1-4 주봉



네오위즈 주봉 모습입니다. 빨간색 동그라미가 MACD오실레이터인데요.


일봉에서의 모습이 간격을 두고 다이버전스가 발견이 되었다면 주봉에서는 계단상승하며 다이버전스가 발견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때때로 주봉에서도 간격을 두고 다이버전스가 발생이 되기도 합니다.



예시네오위즈 1-5 월봉



네오위즈 월봉입니다. 월봉에서도 MACD오실레이터 계단상승 다이버전스가 발생이 되었습니다.


또한가지 주목할 부분이 있는데요. 마지막 팁을 드리자면 윗 쪽 빨간색 동그라미를 보시면 엔벨로프 하단선에 주가의 바닥이 형성된걸 볼 수 있습니다.


설정은 기간 30과 비율 0.4로 설정해 놓으시면 되고, 위에서 설명드린 부분과 이런 조건이 부합이 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조건이 됩니다.


이 외에도 바닥을 확인하는 방법이 더 있습니다만 그것은 기회가 되면 나중에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