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쇼파 관리 요령

오늘은 가죽쇼파 관리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 땀으로 인한 염분의 침투와 겨울철 건조의 반복으로 주기적인 관리를 해야 쇼파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데요.

우선 쇼파는 직사광선이나 열에 장기간 노출되면 경화를 촉진하여 뻣뻣해 지며 갈라짐과 변색의 원인이 됩니다.

오염 시 물걸레질을 자주하면 수분이 스며들어 곰팡이가 생기고 가죽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쇼파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바셀린을 얇게 펴 바르고 마른 수건으로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1년에 4~5회 가죽 전용 클리너로 염분과 오염을 세척하고 보호 크림으로 닦아주면 부드러운 질감의 가죽을 오래 유지하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가죽전용 클리너와 보호 크림은 여성분들의 크렌징 크림과 보호 크림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외에도.. 만약 껌이 붙었을 경우에는 얼음 주머니를 대어서 딱딱하게 굳힌 후 가볍게 제거합니다.

심하게 오염되었을 때는 린스겸욤 샴푸를 헝겊에 묻힌 후 물기가 떨어지지 않게 오염 부위를 가볍게 문지릅니다.

가죽쇼파의 잘못된 상식

"쇼파의 가죽은 물소가죽이 제일 좋다?" - 물소가죽도 물소가죽 나름인데요. 가죽은 신축성이 좋고 내구성이 좋아야 합니다. 

"두꺼운 가죽일수록 비싸고 좋은 가죽이다?" - 통가죽이 두껍기 때문에 잘 찢어지지 않아 가격이 나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두껍다고 해서 전부 좋은 가죽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데요. 그것은 그만큼 신축성과 통기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고급 등급의 가죽일수로 관리를 안 해 줘도 된다?" - 가죽은 사람의 피부와 같기 때문에 사람의 피부를 습기 차게 하거나 건조하게 만들면 안좋듯이 소가죽 또한 일정부분 관리를 해 줘야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 쇼파 관리 요령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