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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관련/국내여행

경주 여행코스 지도와 천마총, 대릉원, 첨성대 방문후기2

혼자 경주 여행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늦은밤 경주역에 도착해서 1박을 하고, 둘째 날 일어나 여행계획을 짜 두었던 대로 천마총, 대릉원, 첨성대 일대와 그리고 안압지(동궁과 월지)를 둘러볼 예정이었습니다. 


원래 경주는 1박 2일 코스로 많이 오시는데요. 아침 일찍 서울에서 출발하게 되면 어떤 경로이든(자차, 무궁화호, KTX, 고속버스) 점심시간 이전에는 경주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식사후 1시 부터 천마총, 첨성대, 대릉원 일대와 안압지를 둘러본 후 둘째 날 불국사와 석굴암을 둘러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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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숙소에서 무료로 나누어 주는 경주 여행코스 지도인데요. 경주역에서 내려 하나 얻으려 했는데 아쉽게도 지도가 없다고 하더군요. 숙소에는 대부분 지도를 무료로 배포해 주니 나오실때 하나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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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경주로 떠나기전 지도를 보고 여행계획을 짜시려면 경주 문화관광 사이트(http://guide.gyeongju.go.kr/deploy/)에 들어가셔서 아래와 같은 경주 여행코스 지도를 다운 받으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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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방법은 홈페이지 하단에 보시면 관광지도 미리보기가 나와 있습니다. 미리보기를 눌러 페이지에 들어가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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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경주 여행 지도를 미리보기나 다운을 받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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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방문후기인데요.. 


저는 불가피하게 무궁화호를 타고 늦은 밤 경주역에 도착한 터라 1박 2일이 아닌 2박 3일인 관계로 둘째 날 천마총, 첨성대, 대릉원 일대와 안압지(동궁과 월지) 관광에 나섰습니다.


경주 여행코스는 대부분 유적지가 한 곳에 모여 있기 때문에 저와 같이 뚜벅이 여행객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자차를 이용하시면 편리하지만 주중엔 주차와 인접 도로 통행이 많이 막혀 시간을 잡아먹는 걸 감수하셔야 합니다.


여행중 자전거나 전동차 또는 스쿠터를 타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민박집이나 따로 대여받는 곳에서 대여받아 타고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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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릉원 일대부터 둘러보기 시작했는데요. 안타깝게도 대릉원 일대에 있는 천마총은 보수작업으로 인해 관람할 수가 없었습니다..ㅠㅠ  대신 대릉원 입장료는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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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덥지는 않았지만 햇볕이 뜨거웠는데요. 선글라스를 챙겨갈까 하다가 국내여행이라 가져가지 않았던게.. 이렇게 후회하게 될줄 생각도 못했습니다. 지금 눈이 너무너무 아프답니다..ㅠㅠ. 꼭 선글라스 챙겨가세요. 눈이 괜찮은 사람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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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릉원 일대의 정원이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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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총 보수기간은 2017년 8월 21일부터 2018년 6월 30일 까지 인데요. 한달 정도만 일찍 공사가 끝났어도 볼 수 있었는데 아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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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론 사람이 별로 없어 보이지만 평일임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관광을 왔습니다. 절반 정도가 외국인이었는데요. 동남아나 중국,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방문한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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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관광을 하는 모습인데요. 한복이 너무 예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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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가면 한다리 걸러 능이라더니 알고는 있었지만 참 많은 능이 있습니다. 중학교 시절 방문했을 땐 어렴풋이 누군가 저 위에 올라가는 모습을 본 기억이 있는데요. 지금은 진입을 막는 펜스가 쳐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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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 가는 길에 예쁜 정원의 나무가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사진으로 찍어서 볼때는 항상 실물의 아름다움을 100% 담지 못해 아쉽습니다. 물론 사진이 더 예쁘게 나올때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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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첨성대가 보입니다. 1000년 전 우리 선조들은 저곳에서 하늘을 올려다 보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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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사진 찍기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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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엔 펜스가 없어서 첨성대 가까이 가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멀찌감치 바라만 보고 사진을 찍습니다. 그래도 우리 문화를 조금이라도 지키려면 어쩔 수가 없죠..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