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도어락 자가설치와 문이 안열릴때 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디지털도어락은 타공이 필요한 제품과 타공이 필요없는 무타공 제품이 있는데요.
타공이 필요한 제품은 문에 추가적인 구멍을 뚫어 제품을 설치하는 것을 말하고, 무타공 제품은 추가적인 구멍이 필요없이 기존 제품을 철거후 그대로 설치하는 제품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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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공이 필요한 제품이라고 해서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며, 필요한 장비만 있다면 누구나 설치가 가능하답니다. 필요한 장비로는 초경홀쏘가 부착된 전동드릴이 필요하고 제품 설명서에 동봉된 사이즈에 맞춰 구멍을 뚫어 주기만 하면 됩니다.
일단 설치하기 전 제품 구매시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우선 기존 문에 디지털 도어락이 설치된 경우와 수동 도어락 또는 수동 보조키가 함께 설치된 경우가 있습니다.
기존에 디지털 도어락이 설치 되어 있는 경우는 자신의 디지털 도어락이 무타공인지 타공 제품인지를 확인하여 같은 형태의 제품을 구매하면 됩니다.
수동 도어락 또는 수동 보조키가 함께 설치된 경우는 선택을 하면 되는데요. 수동 보조키 자리에 디지털 보조키를 달아도 되고, 또는 수동 도어락과 수동 보조키를 함께 철거하고 타공 제품 또는 무타공 제품을 설치하면 됩니다.
수동 도어락 제품을 무타공 제품으로 교체할 경우, 때에 따라서 수동 보조키를 철거해야만 설치가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무타공 제품의 크기가 수동 보조키 자리까지 메워주지 못하게 되면 뚫린 구멍이 보이기 때문에 굉장히 보기 싫게 됩니다. 이때는 반드시 보강판을 함께 구매해서 그 자리를 보이지 않게 해 주어야 합니다.
시중에는 여러 회사 제품이 나와 있는데요. 안전성과 가격, 취향을 고려해서 구매하면 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기존 문과 사이즈가 맞는지, 보강판을 함께 구매해야 하는지를 확인해 주면 됩니다.
위의 제품은 밀레 무타공 제품인데요. 우선 설치 전 구성품과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해야할 것은 모티스락 레치방향 설정인데요. 문이 열리는 방향이 왼쪽과 오른쪽으로 구분이 되어 있기 때무에 문이 닫히는 방향에 맞춰 레치 방향이 경사진 쪽으로 오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레치방향을 바꾸려면 아래와 같이 이쑤시게나 뾰족한 것으로 구멍 홀에 눌러 주고,
레치 방향을 돌려 주면 됩니다.
그 다음은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스트라이커 제거후 구매한 제품의 스트라이커 제 부착입니다. 나사에 고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드라이버만 있다면 제거와 설치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스트라이커 규격은 동일하지만 삽입부의 모양은 틀릴 수 있으므로 되도록 구매한 제품의 스트라이커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도어락과 보조키를 제거할 차례인데요. 말씀드렸다시피 무타공 제품 설치시 보조키가 있을 경우, 보조키를 제거햐야만 설치가 가능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도어락과 함께 보조키를 제거해 주면 되는데요. 제거는 아주 쉽습니다. 드라이버만 있으면 되니까요..^^
아래와 같이 볼트 나사를 풀고 보조키를 제거해 줍니다.
도어락과 보조키가 제거된 모습입니다.
이제 모티스락을 끼워줄 차례입니다.
기존 도어락 삽입부에 모티스락을 끼워주면 되는데요. 센서 선이 있는데 안쪽으로 나오게 해 줍니다.
참고로 제품 로고가 윗쪽으로 가게 설치가 되어야 하구요. 나사가 풀리지 않게 꽉 조여 줍니다.^^
그 다음은 핸들 샤프트를 모티스락 중앙부에 삽입해 줍니다.
반대편 출입구에서 끼워진 핸들샤프트에 스톱링(고정핀)을 끼워줍니다.
그런 다음 실외측 본체를 끼워 주면 되는데요. 손잡이 방향은 삽입 전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꺽어 설정한 다음 삽입을 해 주어야 합니다. 이후 실외측 본체 센서와 모티스락 센서를 실내측 본체에 끼워준 후 실내측 본체를 끼워주면 끝입니다.^^
기존 수동 도어락과 수동 보조키 제거후 무타공 디지털도어락을 보강판과 함께 설치한 모습입니다.
만약 디지털도어락이 건전지가 방전되어 더이상 동작이 되지 않을때 해결 방법이데요. 외부 비상전원 공급단자에 9V 사각건전지를 정확히 접촉하고 비밀번호 또는 태그키를 접촉하면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이상 디지털도어락 자가설치와 문이 안열릴때 해결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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