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쇼맨

<위대한 쇼맨>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올 크리스마스데이트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좋은 영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자, 꿈의 무대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세계적 공연기획자였던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레미제라블> 이후 다시 뮤지컬 영화로 돌아온 휴 잭맨부터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다야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합류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이는데요.

이야기는 1800년대 중후반 미국의 서커스 단장이자 흥행의 귀재였던 그의 삶을 그려낸 음악과 춤을 담고, 바넘의 가난했던 유년시절부터 처음 서커스단을 만들고 공연을 올리기까지 그가 노력했던 뉴욕에서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레미제라블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휴 잭맨은 이 영화를 위해 팝 분야 트레이너에게 2,3년간 노래를 배웠다고 합니다. 

감독은 '마이클 그레이시'로 광고 출신 감독이며 2009년 휴 잭맨과 CF 작업을 인연으로 이후 휴 잭맨이 위대한 쇼맨의 각본을 보고 감독에게 직접 연락하여 이번 작품에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뮤지컬 영화에서 음악이 빠질 수 없는데요. 영화 라라랜드의 OST 작사로 아카데미 수상을 한 저스틴 폴& 벤지 파섹이 음악 감독으로 참가하여 이번 영화의 감흥을 책임집니다.

시사회 반응은 대체젝으로 호의적인데요. 크리스마스에 연인과 함께 또 음악과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