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 눈물의 결혼식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과 강수지가 눈물의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그동안 연인사이로 애틋한 감정을 보여왔던 두 사람은 비록 예능이지만 강원도 두메 산골에서 작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사이로 거듭났습니다.

좋은 사람들의 축복아래 좋은 인연이 되어 보는 사람들마저 흐뭇하게 해 주었는데요. 앞으로도 평생토록 부부의 연을 계속 이어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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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비경이 펼쳐지는 강원도 정선!

아무것도 없는 두메산골에 불타는 청춘들이 모였습니다..^^ 

근데 아까부터 화장실이 가고 싶다고 하는데..

오 이런.. 두메산골 화장실에 볼일 보다.. 잘못하면 빠지겠네요..ㅋㅋ

누님들의 걱정이 태산인데요..

국진 형님께서 문제를 감지했는지.. 작업에 들어갈 태세입니다.^^

자신있게 걸음을 옮기고..

화장실 진지공사에 매진하는 김일병과 행보관 국진..ㅋㅋ

발판도 만들어 주고..

몸소 자세까지 시연해 줍니다..ㅎㅎ

천으로 가림막까지 만들어 주고..

센스있게 화장지 거치대까지 만들어 줍니다.

한편 부엌에선 청춘들이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우는데요. 최성국이 곤드레 유래에 대해 설명합니다.

곤드레는 고려엉겅퀴로 바람이 불 때마다 술 취한 사람이 흔들리는 모양새를 하고 있다 해서 곤드레라 불리워 졌다고 합니다.

새로 합류한 강경헌은 최성국을 보고 화면보다 얼굴이 작아 보인다고 말하는데요.

실제로 실물보다 화면에 얼굴이 크게 나오는 연예인들이 있죠. 아마도 헤어스타일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들 이렇게 예쁜데 왜 애인들이 없냐고 양수경이 말하는데요.

김광규는 박장군(박선영)에게 연애한 지 얼마나 되었냐고 묻습니다.

장군같은 이미지의 박선영은 움찔하는데..

또다시 가수 만나봤냐는 질문에.. 예전에 한 번 만나봤다고 말하는데요. 아마도 같은 프로에서 썸을 탓던 임재욱을 말하는 것은 아닐런지...

듣고 있던 최성국은 되려 김광규에게 여자 만나봤냐며 돌발질문을 합니다.

이에 김광규는 "만나봤겠니?!"라고 답변을 하자 웃음바다가 됩니다..ㅋㅋㅋ

여성용 간이 화장실이 완성이 되고.. 오픈식이 거행됩니다..ㅋㅋ

조명도 달아 주고..

심심하지 않게 책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

다들 흐뭇해 합니다..ㅎㅎ

흙으로 덮으라고 호미까지 준비가 되었네요.

한편 양수경은 김국진과 강수지의 작은 결혼식을 위해 손수 이바지를 준비했는데요. 

눈치를 체지 못한 강수지와 김국진은 어리둥절해 합니다.

꽃잎을 뿌리며 두 사람을 축복해 주는 청춘들..

불타는 청춘들이 소중히 준비한 스몰웨딩입니다..

아름다운 두 사람을 위해 꽃도 준비해 두고..

드디어 결혼식이 이루어 집니다..

따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던 두 사람.. 

수경이 이틀에 걸쳐 이바지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사실 두 사람은 따로 식을 올리지 않고 가족들만 모여 조촐하게 식사만 할 예정이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아름다운 사람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어 보는 사람까지 흐뭇하게 만들어 줍니다.

앞으로 행복한 나날들만 지속되길 기원합니다..^^

이 기쁜날.. 주위는 온통 눈물바다가 되는데요. 

이제 커플이 아닌 부부가 되어 영원히 행복한 모습 보여 주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