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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TV 웃음과 감동

한끼줍쇼 러시아 사할린 은혁 동해 출연

한끼줍쇼 러시아편에 슈퍼주니어 은혁과 동해가 출연했습니다. 지난 번에는 빅뱅 승리가 출연해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번에는 망향의 섬 사할린에서 슈주 D&E가 출연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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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은 우리나라의 88%의 면적을 갖고 있으며 인구는 49만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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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체 인구의 12%가 한민족인 사연이 깊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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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은 우선 사할린 한인회를 찾기로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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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케이팝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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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아닌 슈주의 은혁이 노래 연습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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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동해와 은혁은 사할린 순회공연 준비중인데요. 오늘은 한끼줍쇼의 밥동무가 되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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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을 선도했던 슈퍼주니어는 현재 동해와 은혁이 D&E 유닛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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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러시아에서는 케이팝 열풍이 한창 진행중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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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케이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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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할린 한인문화센터에서는 한인들을 위한 케이팝 교실과 각종 문화 교육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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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을 알아보는 사할린 한인회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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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에는 과거 전라도와 경상도의 강제징용 피해자가 많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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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상도에서 약 80%의 피해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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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생활고에 시달린 지역민에게 강제징용이 집중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더 많은 피해를 입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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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전쟁 물자와 인력이 부족해지자 한민족에 내려진 총동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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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인들은 사할린으로 강제징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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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사할린 한인 1세대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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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끝나자 일본인들은 사할린에 징용된 한인들을 다시 일본으로 이중 징용을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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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많은 사할린 동포들이 생이별로 이산가족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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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이중 징용된 조선인 3,200여 명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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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일본의 패전으로 우리의 광복이 이루어 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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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이후 한반도는 또다시 둘로 나뉘어 이들을 송환할 여력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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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만 명의 조선인은 망향의 섬 사할린에서 섬처럼 고립되고 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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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패전하고 자국으로 철수할 당시 한인들에게 한국으로 귀환할 수 잇는 귀국선을 보내겠다고 약속하고, 한인들은 코르사코프 항구에 집결해 기다리라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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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귀국선은 오지 않았고, 일본의 거짓말로 조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희망에 부풀었던 한인들은 이곳에서 울부짖다 끝내 죽어 갔다고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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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은 베르니 재래시장에 도착해 사할린 동포의 흔적을 찾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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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가 반기는 이곳, 시장에서 우리 동포를 만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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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의외로 한국 제품들이 여기저기 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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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인기있는 한국 컵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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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끼를 구걸하러 거리로 나가 봅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브랜드를 발견하고는 한인들의 흔적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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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람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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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을 눌러보는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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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냐고 물어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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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히 뚝 끊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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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한인동포를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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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밥 한끼를 구걸해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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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성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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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임 끝에 숟가락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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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한 찬과 밥한공기로 손님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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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지만 낮선곳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맛있게 밥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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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회가 기다려 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