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지상렬 김광규 도다리 낚시대결

날로 재미가 더해가는 도시어부! 이번엔 게스트로 지상렬과 김광규가 출연하여 도다리 낚시대결을 이어나갔습니다.

진격의 승부가 이루어질 곳은 진해삼포항이었는데요. 출연진들의 솔솔한 입담과 낚시라는 취미가 더해져 더욱 재미있는 장면들이 연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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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큰형님이 제일 먼저 출근하시네요..^^ 

두 번째로 이경규 도착!

세 번째로 지상렬이 등장합니다..ㅋㅋ

이제 진격의 승부가 펼쳐질 삼포항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오늘의 승부는 도다리 총무게 대결로 황금 배지를 지급합니다.

그런데 게스트가 한 명이 더 오기로 되었는데요.

출연진들은 내심 여자가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과연 여성 출연자가 올까요?!!... 

이런.. 김광규였습니다..ㅋㅋㅋ

이덕화 큰형님을 보더니 넙-죽 인사를 합니다..ㅋㅋ

김광규의 영원한 유행어 "네 아버지 뭐하노~!"를 시전하고 있는 이경규..ㅋㅋㅋ

한편 지상렬은 자신의 예능컨셉과 김광규가 겹치다는 말에 오히려 이덕화와 김광규가 겹친다고 말하는데요.

무슨 이유냐고 묻는 이덕화! 이에 지상렬은 머리 지붕이라 답합니다^^

민머리를 드러내는 김광규..ㅋㅋㅋ 이덕화는 기왓장(가발)을 깔았다고 응수합니다.

바다에는 도다리 낚시배들로 가득한데요.

낚시 전 주의사항을 전달받습니다.

김광규는 처음부터 엄살을 피우는데요. 자신은 어복이 없어 고기를 잘 못잡을것 같다고 말합니다.

자신이 탄 배들은 전멸이었다고 하네요..ㅋㅋ

이경규! 이에 분노게이지가 올라가고..ㅋㅋ 왜 처음부터 얘기를 하지 않았냐고 말합니다.

이어 고기를 못잡게 되거든 예비용으로 마련해둔 배에 옮겨 타라고 지시하네요.^^

큰형님 이덕화는 묵묵히 낚시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무술년 4월 진해 봄 도다리 대첩이 시작되고..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도 아무도 고기를 잡았다는 이가 없습니다.

꽝규가 몰고 온 꽝의 기운일까요?!.. 고기소식은 없고..

그런데 이때.. 어디선가 신호가 들려옵니다.

지상렬이 첫 도다리를 끌어 올립니다.

수자원 방생 기준 15cm가 넘는지 확인해 보는데요.

다행히 상렬의 첫 도다리는 17cm로 방생 기준을 통과합니다.

하지만 이덕화가 도다리를 보고는 불쌍하다고 놓아주라고 하는데요.

뜬금없이 도다리 불쌍론이 대두되어 배 안에 일파만파 전파됩니다..ㅋㅋㅋ

급기야 방생 기준 15cm에서 20cm로 높이자는 목소리가 대두되고..

이에 이경규가 버럭합니다.

원래 도다리가 작다는군요.

원래 도다리가 보통 깻잎 잎사귀만 하답니다..ㅋㅋ

그런데 17cm나 되는 도다리를 누구 때문에(??!!) 놓아준 격이 되었네요.^^

자신만만하게 방생할 일이 아니었군요.

그래도 이덕화는 도다리가 너무 불쌍해 보였답니다.. 이에 이경규는 멸치도 못먹겠다고 말하는데요..ㅋㅋㅋ

도다리가 도대체 얼마나 슬프게 생겼길래..ㅎㅎㅎ

이경규가 잔인하다 말하는 이덕화.

뉴질랜드 뱀장어 낚시때 이경규가 뱀장어 목을 한방에 내려 친적이 있었죠.

이에 경규는 이덕화에게 마음이 약하면 취미생활을 바꾸라 말합니다.

인형뽑기 같은..ㅋㅋㅋ

이 와중에 상렬은 도다리 2호를 낚아 채고.. 

김광규도 도다리를 낚아 챕니다.

광규 인생 첫 도다리..!! 주위에선 충격과 공포가 엄습합니다..ㅋㅋㅋ

도시어부 3인 보다 먼저 도다리를 잡은 광규.

역시나 "아부지 뭐하시노"를 시전합니다..ㅎㅎㅎ

슬슬 약이 오르기 시작하는 이경규..ㅋㅋㅋ

현재 상렬 2마리, 광규 1마리, 도시어부 3인방은 꽝입니다.

날로 재미가 더해가는 도시어부. 다음회가 기다려 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