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의 성주 양만춘! 그가 만약 패했다면?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

그가 만약 패했다면 고구려는 어떻게 되었을까?

100만 대군으로 고구려 침략에 실패한 수나라가 망하고 지방 유수 출신 이연에 의해 당나라가 세워집니다.

형제를 죽이고 양위를 물려 받은 이세민은 황제 자리에 올라 주변국을 모두 정벌한 후 마지막 남은 고구려를 향해 칼끝을 겨누게 되는데,

당나라는 유일하게 고구려만 남게 되자 제후국으로써 입조를 요구합니다.

이에 고구려의 영류왕은 수나라와 전쟁을 통해 피로해진 민초들의 삶을 살리고자 온건한 자세를 취하게 되지만, 

화해의 손길에도 불구하고 당나라는 무력으로 고구려를 진압할 계획을 세웁니다

이에 연개소문은 강경 자세로 돌아서게 되고, 온건파인 영류왕을 시해한 후 보장왕을 옹립하며 대막리지에 오르게 되는데요.

당나라는 영류왕 시해 사건과 함게 고구려가 신라를 침공하지 말 것을 전하지만, 연개소문은 고수 전쟁 때 틈을 이용해 신라에게 빼앗긴 영토를 되찾고자 신라를 공격하게 되고,

이를 빌미로 당나라는 고구려 침공을 감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