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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영상

남한산성 경주최씨이야기

1636년 음력 12월 2일


홍타이지가 이끄는 10만의 청군이 압록강을 도하함으로써 병자호란이 발생합니다.


청군 침입 소식을 듣고 인조는 강화도로 몽진하려 하였으나 청군의 진격 속도가 빨라 음력 12월 14일 밤, 남한산성으로 향할 수밖에 없었고,


남한산성에 들어간 인조는 각 도에 납서를 보내 근왕군을 불러 모으려 합니다.




삼남 지방이 건재 했으므로 근왕군을 편성해 산성을 포위한 청군을 역포위하여 전세를 유리하게 바꿀 수 있다고 판단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근왕군을 지휘할 책임이 있는 도원수 김자점은 경기도 양평에서 끝내 움직이지 않았으며





북병사 서우신은 근왕군을 규합, 진군하였으나 함경감사 민성휘와 지휘권을 둘러싼 분쟁이 벌어져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각 도에서 올라오던 소수의 근왕군은 합류하지 못한 채 청군의 별동대에 의해 각개격파 당하며 퇴각하는 상황이었고, 


공주영장 최진립은 충청감사 정세규의 만류에도 왕을 구하러 남한산성을 향해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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