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만사

2080의 법칙

                                                                                                              


20%의 소수가 80%의 다수를 지배한다?!


이 법칙은 19세기 이탈리아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가 개미를 관찰했을 때 발견한 이론입니다.

열심히 일하는 20%의 개미가, 나머지 80%로의 개미를 먹여살리는 것을 보고,

인간 사회의 경제분야에도 적용시켜보았더니 놀랍게도 같은 현상이 발견되었던 것이죠.

이와 같은 현상은 모든 분야에 나타납니다.


범죄자의 20%가 다시 범죄를 저질러 전체 범죄의 80%를 차지하고,

20%의 상류층이 전체 소비의 80%를 차지합니다.

또 운전자의 20%가 전체 교통위반의 80%를 차지하며,

기업에서도 20%의 핵심인재가 업무성과의 80%를 이끌어 갑니다.

그래서 기업에서는 핵심인재를 경영기획이나 전략부서와 같은 곳에 배치해 업무성과를 높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근래에는 파레토의 법칙에 반하는 롱테일의 법칙이 나타납니다.


소외되었던 80%의 사소한 다수가 20%의 핵심 소수보다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다는 이론으로

2004년 미국의 인터넷 비즈니스 관련 편집장 크리스 앤더슨에 의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인터넷 비즈니스에 성공한 기업들의 다수가 20%가 아닌 80%를 통해 성공을 하였으며

그 성공 비결은 20%의 검증된 소수도 중요하지만 80% 다수가 가지는 다양성에 기인하였다고 합니다.




즉 서점에서 많이 팔리는 20%의 책도 중요하지만

한 권 한 권씩 팔리는 아주 다양한 서적을 많이 보유한 서점 일수록 성공 확률이 높다고 하겠죠.

음악도 지금 유행하는 음악은 급하게 유행했다 사그러 들지만, 

유행과는 상관없던 곡들은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꾸준히 판매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파레토의 2080법칙과 롱테일의 법칙은 알아보았는데요

어떤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또는 자기가 하고자 하는 분야에 있어서, 적용하고 분석해 본다면 많은 도움이 되겠죠.

'세상만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0) 2017.12.22
자신을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0) 2017.12.20
태백눈꽃열차  (0) 2017.12.19
크리스마스데이트  (0) 2017.12.17
손 없는 날 이사를 해야하는 이유?!  (0) 2017.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