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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자신을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첫인상은 매우 중요합니다. 비즈니스나 연애, 새로 입사한 직장과 같은 곳에서는 더욱 중요하겠죠.


만약 첫인상에 실패한 경우 첫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상대를 60번 이상 만나야 한다고 합니다. 매우 긴 시간이 필요한 것이죠.


그러나 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상대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다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회복이 가능한데요.


인간은 단지 상대를 좋아하고 호의를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호의적 반응을 얻어낼수 있습니다.



인간은 몇 번이고 반복해서 상대의 얼굴을 보는 동안 어느새 호감을 가지게 되는데, 좋아하는 여성이 생겼을 경우 자주 얼굴을 보이고 만날 시간이 없으면 전화라도 해야만 상대에게 호의가 싹틉니다.


그래서 여자에게 성실한 남자가 인기 있다는 말은 심리학적으로 보면 맞는 말입니다.


물론 첫인상이 너무 안 좋았을 경우 그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기본적으로 호의적인, 좋아하는 감정을 지속할 경우 상대 또한 그런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나는 당신에게 해를 끼치지 않아, 결코 손해를 주지 않는다는 믿음을 심어줌과 동시에 상대를 좋아하면 호의를 얻어낼 수 있는 것이죠.

이것을 심리학에서 호의의 보답성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같은 사회에 사는 사람들과 적대관계를 맺고서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매일같이 얼굴을 맞대는 사람을 싫어하면 자신의 세계만 좁아져 갈 뿐입니다.


프랑스의 심리학자 자이언스의 실험에 의하면, 인간은 반복해서 접하는 것에 호의를 갖는데, 호의를 갖게 되는 대상이 인간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라는 결과가 있습니다.


실험에서 여러개의 한자가 적힌 카드를 컴퓨터 모니터에 표시에 두고 특정 한자만 빈번하게 나타나도록 프로그램을 설정합니다. 이후 여러 장의 카드를 보여 준후, 모든 카드를 다시 보여주며 "어떤 카드가 좋은가요" 라는 질문에 실험자들은 자주 보았던 특정 한자를 좋아한다는 결과과 나왔던 것입니다.




즉 의미를 몰라도 몇 번이고 자주 접하다 보면 그 대상에 대한 호의도가 높아지는 기계적 메커니즘이 인간에게 갖추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광고나 연예인, 기업 이미지도 적용이 되는데 우리가 매일같이 접하고 볼 수 있는 텔레비젼이나 신문, 인터넷 등과 같은 미디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것들의 이유가 이런 데서 기인한 것입니다.


심지어 나쁜 짓을 저지를 사람들도 새롭게 이미지 단장을 하고 계속 나오는 걸 보면 알 수 있는 대목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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