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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손 없는 날 이사를 해야하는 이유?!



손 없는 날 이사를 해야하는 이유?!


한국에서도 길흉일은 길일과 택일, 손 없는 날 등을 정해 결혼과 개업, 이삿날을 잡기에

이런 날들은 수요가 몰려 비용이 많이 들게 됩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길일을 택하기 때문에 "나도 그렇게 해야 하나?!" 라는 심리가 들기도 하는데요.

그럼 도대체 길일은 무엇이며 손 없는 날은 무엇일까요?


길일이란..  만사 대길한 날을 의미하며, 남서방에서 재물을 구하면 얻고, 집안이 편안하며,

길에 나선 사람이 무사하다는 날입니다.


음력으로 정월과 7월의 5 ·11 ·17 ·23 ·29일, 2월과 8월의 4 ·10 ·16 ·22 ·28일,

3월과 9월의 3 ·9 ·15 ·21 ·27일, 4월과 10월의 2 ·8 ·14 ·20 ·26일,
 
 5월과 11월의 1 ·7 ·13 ·19 ·25일, 6월과 12월의 6 ·12 ·18 ·24일, 그믐날을 말합니다.



손 없는 날이란..

 '손'은 '손님'을 줄인 말로, 날수에 따라 동서남북 4방 위로 다니면서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사람에게 해코지한다는 악귀 또는 악신을 뜻합니다


반대로, '손 있는 날'은 악귀들이 그 날짜와 방향을 바꿔 옮겨 다니며 인간사에 손해를

입히거나, 훼방을 놓는다고 믿어, 이 날에 주요 행사를 치르거나 이동을 꺼리는데요.


음력으로 초하루/초이틀, 즉 끝수가 1ㆍ2일인 날에는 동쪽, 초사흘/초나흘,즉 끝수가 3ㆍ4일인 날에는

남쪽, 초닷새/초엿새, 즉 끝수가 5ㆍ6일인 날에는 서쪽, 이레/초여드레, 즉 끝수가 7ㆍ8일인 날에는 북쪽에서

귀신이나 악귀가 활동하는 날로 여겨 이날을 피하여 택일을 정하는 데 활용합니다.


또 '손 없는 날'은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하여 움직이고자 하는 방향에 대하여 '손' 있는 날을 제외한 날과

어느 방향에도 악귀가 활동하지 않는 음력으로 끝수가 9ㆍ0일인 날, 즉 9일과 10일, 19일과 20일, 29일과 30일이 해당됩니다.


옛말에“새 사람 들어오고 3년, 새 집 짓고 3년 나기 어렵다.”라는 말처럼 결과의 좋고

나쁨이 미치는 영향은 중요하게 생각했었는데요.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이런 민속신앙은 구태의연한 과거의 관습이 될 뿐입니다.


 

길일과 흉일은 바로 마음가짐으로부터 만들어질 수 있는데요


좋은 마음을 가진 날, 좋은 일을 행한 날이 바로 길일이며


나쁜 마음을 가진 날, 나쁜 일을 행한 날이 바로 흉일입니다.


손 없는 날 이사 간다고 비싼 이사비 지불하지 마시고 가르침을 새겨 돈 절약


하시기 바랍니다.


길일과 흉일은 바로 자신이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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