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원목식탁 구매요령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가구는 먼저 기존 제품과 어울리는지가 제일 중요한데요.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부분이 색깔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일단 원목식탁은 주방에 있기 때문에, 온 가족이 모여 따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밝은 분위기로 꾸며 놓으시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밝기만 하면 단조로운 느낌 때문에 쉽게 질릴 수도 있는데요. 질리지 않는 색감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가구를 고르시는 게 포인트입니다.
원목의 종류
원목식탁은 통원목과 집성목으로 나뉘는데 통원목은 접착제를 쓰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이지만, 건조과정이 어려워 건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뒤틀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집성목이란 작은 크기의 원목 조각을 상하 좌우로 접착시켜 만든 것으로 접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환경호르몬이 발생하며 원목에 비해 가격이 저렴합니다. 또한 무늬와 컬러가 일정하지 않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통원목은 단단한 정도에 따라 소프트 우드와 하드 우드로 나뉩니다.
소프트 우드는 주로 침엽수로 소나무와 잣나무, 가문비, 미송, 낙엽송 등이 있으며 섬유조직이 가느다란 헛물관이 나무 전체에 스펀지처럼 채워져 있어 경도가 가볍고 무릅니다. 그래서 세로축 압력이나 가로축 압력의 충격에 약하며 휘는 힘 즉 중량을 잘 견뎌내지 못하지만 하드 우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드 우드는 주로 활엽수로 자작나무, 참나무, 물푸레나무, 호두나무, 단풍나무 등이 있으며 소프트우드에 비해 굵고 듬성듬성한 물관으로 빽빽한 조직으로 되어 있어 밀도와 강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충격에 강하고 휘는 힘과 중량을 잘 견딜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원목식탁 관리
원목식탁을 유리를 깔아 놓으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어떤 분들은 자연 그대로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어떤게 정답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운데요.
일단 유리를 깔지 않으면 오염과 물로 인한 습기를 걱정하시는데, 요즘 대부분 가구 회사들은 상판에 코팅막 처리를 해 습기와 오염에 대해선 그나마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원목이 습기를 머금었다 내뱉는 성질이 있습니다.
단지 긁힘에 의한 상처가 발생되기 쉬워 사용상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원목식탁 구매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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