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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영웅 박항서! 베트남에서 박항서 감독이 영웅이 되었습니다. 이번 2018 아시아축구연맹 AFC 23 챔피언십 축구대회에서 베트남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는데요. 그 이면의 뒷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회 직전 베트남에서 훈련중이던 박항서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 도중 힘들어 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선수들을 불러 모읍니다. 그러면서 그는 '훈련 받는 태도가 왜 그 모양이냐"라고 말하자, 한 선수가 손을 들고 말하길.. '감독님 저희는 이런 훈련을 받아 본 적이 없고 훈련이 너무 힘듭니다. 훈련량 좀 줄여주세요'라고 말했답니다. 이에 박항서 감독이 말하길 '니들이 입고 있는 경기복, 신발, 먹고 마시는 어느 것 하나 너희 국민들의 피와 땀이 아닌 게 없다. 겨우 그 정도가 힘들어 편할 걸 찾으려면 축구 선수 하지 말고 다.. 더보기
지구의 자전이 느려지고 있다고? 먼 미래에 우리 지구는 하루 24시간이 아닌 25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미국 국립 표준기술연구소 물리학자 톰 오브라이언(Tom O'Brian)은 지구가 자전축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날마다 100만분의 1초 정도 달라진다고 말합니다. 평균보다 자전 시간이 짧은 날들도 있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지구의 자전 주기는 길어지는 추세이며, 결국 나중에는 실제로 시간이 더 긴 하루가 생겨날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과학자들은 2,500년 전부터 일식 중 태양의 위치를 관찰해 온 기록을 바탕으로 계산한 지구 자전 속력에 관한 데이터를 갖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지구의 자전 속도가 일정 비율로 꾸준히 느려진 것은 아니지만, 평균 하루 1초의 100만분의 15~25 사이의 차이로 자전 주.. 더보기
서울메이트 김숙과 함께한 필리핀 친구들 재미있게 보는 프로 중 하나가 서울메이트인데요. 이번에 김숙과 함께 필리민 쌍둥이 자매들이 출연했습니다. 우리나라 4계절이 부럽다고 하는데요. 눈이 꼭 보고 싶다고 합니다..^^ 서울의 거리를 보며 한국인들의 패션감각이 신기한 두 자매. 어디를 봐도 롱패딩이긴 하더라고요^^ 4계절이 있는 우리나라가 그렇게 부러운가 봅니다. 하긴 필리핀의 날씨는 더운 여름밖에 없죠.. 예전에는 눈이 참 많이 왔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필리핀 쌍둥이 자매들이 있는 동안 눈이 꼭 내렸으면 좋겠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