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컴퓨터조립을 해봤습니다.

중고 컴퓨터조립을 해봤습니다..^^.. 새 제품은 아니고요. 기존 인텔보다 쬐금 성능이 좋고 메모리가 4기가라 한번 바꿔 보았습니다.

컴퓨터조립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어렸을적 장난감 끼워 맞추듯 하면 되거든요.

단지 선만 정확하게 연결하고 부품 망가지지 않게 애기다루듯이 하면 어렵지 않으니 여러분도 한번 보시면 할 수 있을 겁니다.

기존의 인텔 쿼드코어 컴퓨터입니다. 재작년에도 중고컴퓨터 부품으로 업그레이드 했던 제품인데 내부의 먼지가 장난이 아니네요..^^

먼지를 털어 내고 부품을 교체하고자 해체한 모습입니다. 방 안이 아주 난장판이 되었네요.

자! 조립하기에 앞서 부품을 하나하나 뜯어 내어 먼지 청소를 해 주었습니다. CPU쿨러는 구성품이 아닌 사재입니다.^^

AMD Phenom ll X4 925 2.8g로 교체 예정인데요. 저는 게임을 하지 않아 그다지 높은 사양의 컴이 필요없습니다.

보시는 분들은 사양을 보고 피식하셨겠지만.. 부품을 공짜로 얻어 교체하는 거예용..

청소를 깔끔히 한 후 조립 직전의 모습이고요. DVD-rw은 먼저 설치 했는데 그다지 어려울 거 없습니다. 맨 위 빈자리 구멍에 넣고 나사만 조이면 끝!

그 다음 파워를 장착해 줍니다. 요것도 어려울 거 없겠죠?!

선을 뒤로 빼서 다시 케이스 안으로 집어 넣은 모습입니다. 저렇게 하지 않으면 내부의 선이 어지러워 조립하기가 어려워요.

메모리를 끼워 넣습니다. 화면은 한손으로 끼워 넣는 모습인데, 원래 양 손으로 사이드에 압력을 가해 누루면 딸깍하는 소리가 날때까지 밀어 넣어야 합니다.

CPU쿨러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말씀드린데로 쿨러는 AMD제품이 아닌 사제 쿨러인데요. 생각보다 성능이 아주 좋았습니다.

CPU팬 선을 메인보드 CPU FAN이라 쓰여 있는 곳에 꼽습니다.

메인보드에 스피커라 쓰여 있는 곳에 스피커를 꽂아 줍니다.

여기서만 조금 주의를 해 주셔야 하는데요. 메인보드 회사마다 약간씩 틀리기는 하지만 자세히 보시면 리셋스위치, 하드LED, 파워스위치 등이 있는데 메인보드의 글씨를 정확히 파악해서 RESET 스위치를 꽂아 줍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메인보드 HDLED라 쓰여있는 곳에 HDD LED를 꽂아 줍니다.

뒷면에 파워스위치와, 파워LED를 극에 맞춰 끼워줍니다.

HD 오디오 선을 연결해 줍니다.

그다음 USB선을 꽂아 줍니다.

이렇게 연결한 메인보드를 케이스 안에 장작한 모습인데요. 메인보드에 연결하는 선들은 일단 케이스 밖에선 연결한 후 케이스에 장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 메인보드에 파워에서 뽑아낸 주 전원선을 연결합니다.

그리고 DVD-rw에 파워 전원선과 SATA선을 꽂아 줍니다.

메인보드에도 SATA선을 연결해 주고요.

SSD에도 SATA선과 파워 전원선을 연결해 줍니다.

그래픽 카드에도 파워 전원선을 꽂아 줍니다. 가끔 그래픽카드를 교체하시는 분들이 교체를 하고는 그래픽카드가 안된다는 말을 하곤 하는데요. 저 전원선을 꼽지 않은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래픽 카드를 메인보드에 꽂아 줍니다.

케이스 FAN선과 파워 전원선을 연결해 줍니다.

추가 하드를 연결해 줍니다.

마무리로 깔끔하게 선을 정리해 줍니다.

짜짠! 끝..^^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메인보드에 쓰여있는 곳에 맞게 선을 연결해 주면 되구요. 파워선도 맞춰서 꽂아 주면 됩니다.

완성된 내 PC!

윈도우 10을 깔아 보았는데요. 씽씽 조용히 잘 돌아 갑니다.^^

슬로피22의 세상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