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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제품 리뷰 및 science technology

레이저로 거울을 자룰 수 있을까?!


레이저란 유도 방출에 의한 빛의 증폭 즉, 유도 방출로 증폭된 빛 또는 그러한 빛을 내는 장치를 뜻합니다.


레이저 작동의 핵심 개념인 유도 방출은 1905년에 아인슈타인에 의해 처음 알려졌으며 이후 1960년에 휴즈 연구소의 메이먼이 레이저를 처음 만들어 냈습니다..


처음 레이저 장치를 발명했을 때 당시 사람들은 그것을 치명적인 무기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의료와 통신, 하이테크 산업 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기도 하죠. 물론 현대에도 레이저는 치명적인 무기로 계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영화나 TV에서처럼 모든 것을 폭발시키거나 태워버리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거울에 반사되는 장면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왜 레이저는 거울에 반사가 되며, 레이저는 정말 거울을 자룰 수 없을까요?!




그 어떤 거울도 빛을 남김없이 반사하지는 못한다!

 
빛 일부는 유리 코팅을 통과해 알루미늄이나 은으로 된 거울의 반사 재료에 흡수됩니다.


여기에 강한 레이저를 충분히 오래 쬐면 금속 재료가 레이저의 방사선을 흡수해 뜨거워지고, 결국 광선이 거울을 뚫게 되는 것이죠


레이저를 집중시키는 데 사용되는 거울은 빛을 덜 흡수하도록 특별하게 만들어집니다.




실제로 유리나 거울을 자를 때는 지속해서 쬐지 않고 모아서 터뜨리는 펄스 레이저를 사용합니다.

이런 고에너지 폭발을 좁은 곳에 집중시키면 빛은 화학적 결합을 이루는 전자를 분리해서 물건 등을 부술 수 있는데요.


시력교정 수술에서 안구의 표면 아래를 자를 때 흔히 사용되는 것이 바로 이 기법입니다.